현 제주대병원 어제 외래진료 마감
21일 신축 병원 수술실 가동
2009-03-19 김광호
현재 제주대학교 병원 기능이 사실상 어제(19일)로 끝났다.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김상림)은 지난 18일 제주시로부터 아라동 신축 병원 임시 사용 승인을 받고 본격적인 이전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제주대병원은 19일 현 병원의 외래진료와 분만실 운영을 마감하고, 응급실만 최소의 기능을 유지키로 했다.
제주대병원은 이어 오늘(20일) 인공신장실과 수술실 가동을 마감한다.
특히 21일에는 아라동 신축 병원의 수술실을 가동시킬 계획이다.
제주대병원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병원 직원과 직원 가족 대상의 진료 활동을 통해 30일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진료를 위한 최종 점검을 벌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