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농제주도연합회장에 이신숙씨
2009-03-19 진기철 기자
한국여성농업인제주도연합회장에 이신숙씨가 취임했다.
한국여성농업인제주도연합회(이하 한여농)는 지난 18일 농어업인회관 별관 대강당에서 ‘3대·4대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태환 제주지사를 비롯한 김완근 FTA대응특별위원장, 강성근 도 친환경농축산국장, 장정옥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장, 김승훈 한농연제주도연합회장 및 농업관련 기관 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신숙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농업인과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제주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여성농업인의 힘을 하나로 결집해 오늘날의 농업위기를 극복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옥 중앙연합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여농은 여성농업인의 미약하지만 올곧은 목소리를, 그리고 절실한 요구를 하나로 결집하는 구심체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제2대 임원 및 감사 명단
▲회장 이신숙 ▲부회장 고동심(수석) 강애란(정책) 강미숙(사업) 조연옥(대외협력) ▲감사 김순애 이영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