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평화연구원, 창립3주년 학술회의 개최

2009-03-18     한경훈
제주평화연구원 창립 3주년을 맞아 연구원의 향후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한 학술회의가 20일 개최된다.
‘제주평화연구원의 발전방향과 제주프로세스의 추진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회의는 제주평화연구원의 지난 3년에 걸친 궤적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신각수 외교통상부 차관, 구희권 국회 외교통상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비롯한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문정인 연세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진창수 세종연구소 부소장이 ‘제주평화연구원의 발전을 위한 제언’의 주제 발표를 하게 된다.

또 고봉준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이 ‘제주프로세의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한다.

원탁토론에는 구희권 수석전문위원, 문하영 제주도 국제자문대사, 박철희 서울대 교수, 고성준․김부찬․강근형․양길현 제주대 교수, 박종철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인남식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등이 나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