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감귤 감산 목표 달성에 안도

2009-03-17     임성준
제주시가 양배추 판촉에 이어 감귤 감산 시책에 올인하는 가운데 감귤안정생산직불제 신청 면적은 목표량을 넘어섰고 1/2 간벌은 목표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어 안도의 한숨.

17일 현재 감귤나무 1/2간벌사업에는 1369농가.737㏊가 신청돼 목표면적(800㏊)의 92% 신청실적을 보이고 있고 올해 생산을 포기하는 감귤안정생산직불제에는 1240농가.569㏊가 신청돼 목표량(556㏊)을 이미 초과.

제주시 관계자는 "간벌과 직불제를 합하면 지금까지 감산신청은 2609농가.1306㏊로 목표량(1366㏊)의 96%에 이르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라면 20일까지 목표량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본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