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지하수 관리에 ‘올인’ 할 때

2009-03-17     제주타임스

 

 제주지하수는 ‘제주의 생명수’다.

그저 해보는 소리가 아니다.

 제주지하수의 가치가 제주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해 줄 가장 확실한 자산이라는 것이다.

제주의 부를 일구는 재화가 바로 제주지하수다. 이는 이미 전문가 그룹에서도 인정하는 것이다.

 이들에 따르면 제주지하수는 중동의 석유자원처럼 제주사람들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경제적 재화라는 것이다.

 이들의 주장은 현실이 되고 있다.

지금 세계는 물의 경제성을 인정하고 있다.

먹는 샘물의 시장규모는 점점 확대되고 판매액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제주지하수를 자원으로 한 ‘제주삼다수’가 우리나라 먹는 샘물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중국.일본 등으로 수출시장이 확대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그런데 이 같은 제주지하수가 탄산수, 고미네랄수, 바나듐수, 알카리수, 칼슘.갈륨.규소등이 많은 물 등 6가지유형의 특성을 갖춘 지하수대로 분포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들 모두 세계유수의 판매 지하수의 수질보다 특성함량이 높고 우수한 기능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제주도환경자원 연구원이 지난해부터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하수 분포 및 수질을 조사한 결과다.
 
이들 특성대별 지하수를 개발하여 상품화 할 경우 그 경제성은 엄청날 것이다.

 다만 이들 부존자원을 어떻게 잘 보존하고 관리하느냐가 문제인 것이다.

지하수 오염 차단 등 제주지하수 보존관리에 행정이 올인 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공적자산인 제주지하수 이용과 관리에 대한 특단이 대책이 시급한 현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