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선행기술조사 지원

제주지식재산센터, 특허권 중복투자 및 연구 방지

2009-03-17     진기철 기자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특허정보종합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벤처기업과 도민을 대상으로 특허기술의 선행기술조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선행기술조사 지원사업은 연구 개발중인 특허기술의 특허 등록 가능성과 기술 동향 등을 조사·분석해 특허권 부여 여부를 판단하는 사전준비 작업이다.

이를 위해 제주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1일 특허정보종합컨설팅사업 운영위원회를 통해 사업을 수행할 특허법인 3개업체를 선정했다.

센터 관계자는 “제주지역 특허기술의 선행기술조사를 통해 기업과 개인의 중복투자 및 연구를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지식재산센터는 특허출원 지원,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특허기술 동향 분석 등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다수의 컨설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