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층서 20대 여성 추락 중상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2009-03-16 김광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33분께 아파트 8층 창문에서 한 여성이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119 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베란다 난간에 매달린 Y씨가 추락했다.
경찰은 Y씨의 방에서 “죽고 싶다”는 내용이 적힌 유서 형태의 메모지가 발견된 점에 비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