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삼인 제주대 교수, ‘민법일반이론’ 발간

2009-03-11     한경훈

한삼인 제주대 교수가 법학전문대학원 교재인 ‘민법일반이론’을 발간했다.

638쪽에 이르는 이 책자는 비법학 전공자들이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기존 법서와 차별화해 다양한 이론과 판례를 정리하고 있다.

민법 총칙편의 일반이론을 학설 중심으로 간결하고 정리하고, 난해한 민법이론에 대해 깔끔한 해설과 함께 저자 자신의 견해를 곁들여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총칙 분야의 관련판례를 법학의 논술체계(의의, 요건, 효과, 적용범위)에 따라 정리, 판례의 동향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대법원 최신판례를 총정리해 판례서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했다.

각 주제의 끝부분에는 관련 논문을 소개해 독자들의 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 교수는 “학부과정의 민법총칙분야의 이론과 판례, 그리고 관련 논문을 묶어냄으로써 학부생은 물론 사법시험 등 국가시험준비생, 법학전문대학원생들의 학습 편의를 도모했다”고 집필 의도를 밝혔다.

보명BOOKS.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