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볼링대회

19일부터 16일간 우성ㆍ팬 코리아 볼링장서 개최

2009-03-11     고안석 기자

‘제24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볼링대회’가 19일부터 4월 3일까지 16일간 우성볼링장과 팬 코리아 볼링장에서 열린다.

대한볼링협회(회장 지중섭)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볼링협회(회장 최인덕)가 주관하며, 제주특별자치도·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시·도 955명의 선수와 600여명의 가족 및 관계자 등 총 1600여명이 참가하는 규모 있는 스포츠 이벤트로 초등부 22명, 중등부 154명, 고등부 221명, 대학부 151명, 일반부 222명, 시니어부 185명의 선수들이 출전 우승을 향한 힘찬 스트라이크로 열띤 경쟁이 펼쳐진다.

대회일정은 대학부와 일반부는 3월 19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시니어부는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고등부는 3월 27일부터 4월 3일까지 8일간, 초·중등부는 3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5일간 경기가 진행되며, 4월 3일 12시 30분에 종합시상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부별 경기종목 및 순위결정은 초등부인 경우 개인전 6게임 총득점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중등부인경우 개인전 6게임, 2인조전 12게임, 4인조전 24게임, 개인종합 18게임 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고등부·대학부·일반부인 경우 개인전 6게임, 2인조전 12게임, 3인조전 18게임, 5인조전 30게임, 개인종합 24게임, 마스터즈 10게임 득점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시니어부는 개인전 6게임, 2인조전 12게임, 3인조전 18게임, 개인종합 18게임 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볼링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스포츠이벤트로서 2010년 청소년대표 선수선발전 기득권이 부여되는데, 고등부·대학부·일반부·마스터즈 1위 입상자에게 결승진출 기득권, 2위 입상자에게는 준결승 진출 기득권이 부여되며, 중등부 개인종합 1, 2, 3위에게 준결승 진출 기득권이 부여된다.

1995년과 2006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제주에서 개최되는 부가가치 있는 이 대회는 앞으로 제주에서 상설대회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난 9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은 결과, 955명의 선수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 항공료 15%∼30%, 숙박료 20%∼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