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 찾아가는 경제교육
2009-03-11 진기철 기자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김하운)는 청소년들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경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하는 경제교육, 찾아가는 경제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찾아가는 경제교육은 도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청소년 경제강좌, 한국은행 방문견학, 화폐전시실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 경제강좌는 알기쉬운 경제이야기, 건전한 소비생활, 한국은행이 하는 일 등 다양한 경제관련 주제를 가지고 진행되며,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화폐의 폐기과정, 위조지폐 식별, 세계각국의 화폐 비교 및 화폐 제조과정 등을 체험하게 된다.
경제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경제교육 신청서를 작성, 한은 제주본부 기획홍보팀(720-2508)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한은 제주본부는 지난해 청소년 3443명, 일반인 1161명을 대상으로 총 54차례에 걸쳐 경제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