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기체 고장 6편 결항

2009-03-11     임성준
이스타항공이 11일 기체 고장으로 제주와 김포를 오가는 6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이스타항공은 10일 저녁 2호기인 B737-NG 기종에 객실 내의 압력을 적정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여압장치에 이상이 발견돼, 운항을 취소하고 승객들을 다른 항공사 편으로 수송 조치했다.

이스타항공은 "승객 안전을 위해 결항 처리했다"며 "예약 승객이 50~60명에 불과해 큰 혼란은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