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문화광장 프로그램 본격 운영
진중권 교수, 12일 '디지털 시대의 이미지' 강연
2009-03-10 한경훈
진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법정대중강당에서 ‘디지털 시대의 이미지’를 주제로 강연을 한다. 디지털 시대에 이미지 제작은 어떤 미학적 문제를 제기하는지, 디지털 이미지가 여러 예술 장르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알아본다.
진 교수는 서울대 미학과 출신으로 현재 인터넷과 언론 등 다양한 매체에 사회문제나 미학에 대한 기고와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제주대문화광장은 문학․철학․음악․연극 등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수준 있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 양질의 강의와 공연을 진행함으로써 제주대 학생들의 문화적 지식과 감수성을 제고시키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특히 알찬 프로그램의 진행으로 학생과 도민들이 몰리면서 제주 문화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올해 1학기 동안 총 12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