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 “경제포럼 결과물 없다” 질책

2009-03-09     좌광일

박영부 서귀포시장은 9일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경제포럼을 구성, 운영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결과물이 없다”며 강하게 질책.

박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에서 “경제포럼을 뒷받침할 수 있는 경제협의회 실무회의를 조속히 개최해 실물경제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

박 시장은 또 “사전 준비행정도 중요하지만 에프터 서비스(A/S) 행정은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라”고 지시.

박 시장은 “어제(14일) 열린 프로축구 강릉전의 열기는 그야말로 대단했다”며 “오는 15일 열리는 제주유나이트FC 홈 개막전 역시 뜨거운 열기가 필요하다”고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