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소녀가장 콘서트 초청 행사

이스타항공, 서귀포 복지회관 50명 위로

2009-03-08     임성준
최근 경기 침체로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요구되는 가운데 전북과 새만금을 기반으로 한 지역항공사 이스타항공이 도내 소년소녀 가장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스타항공 취항기념 이승환 콘서트'에 소년소녀 가장 등 서귀포 복지관 가족 50명을 초청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달 전북지역 어린이재단과 '이스타항공 희망의 날개 프로젝트, 1004펀드 후원협약'에 이은 두 번째 사회적 선행 실천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 초청에는 이스타항공 제주지점(지점장 이상종)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모아 초청 가족들에게 조촐한 다과회를 마련해 훈훈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상직 그룹 회장은 아무리 어렵더라도 꿈과 희망을 잃지 말 것을 당부하고, 기념 티셔츠와 선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