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교비 보전없는 대학정상화 어불성설”
2009-03-08 한경훈
한 이사장은 ‘학원 구성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김 전 이사장 측이 동원학원을 다시 맡아 운영할 권리를 요청한다면 마땅히 횡령한 교비를 보전해야 한다”며 “교비보전을 마무리 하지 않은 상태에서 과반수 이상의 정이사를 달라고 한다면 이는 어불성설”이라고 일침.
그는 특히 “원칙과 절차를 무시한 대학 정상화 추진 작업은 오히려 정상화에 역행하는 일”이라며 “분명한 점은 교비보전이 다 이뤄져야만 임시이사 선임사유가 해소돼 정이사체제(정상화)로 갈 수 있다”고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