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숲에서 나를 찾는다’

제주문화포럼, 13일부터 시민문화강좌 운영

2009-03-05     한경훈
(사)제주문화포럼의 올해 상반기 시민문화강좌가 오는 13일부터 진행된다.

오는 4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오후 7시부터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고정국 시인을 초청해 ‘자기 체험의 문학적 형상화’에 대한 문학 강의를 한다.

강의 일정은 제1강 ‘글 또는 글쓰기란 무엇인가’(3월13일), 2강 ‘시력과 어휘력의 상관관계’(20일), 3강 ‘자연은 위대한 고전’(27일), 4강 ‘글쓰기의 현장’(4월3일) 등이다.

제주문화포럼 관계자는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고양시키고 문학 안에서 자신을 찾아보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첫 시민문화강좌를 마련했다”며 강좌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교육비는 2만원. 문의=722-6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