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환경산업육성자금 융자

2009-03-05     진기철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은 한국환경기술진흥원과 ‘환경산업육성자금 대여 및 운영에 관한 약정’을 체결, 도내외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산업육성자금 융자업무를 취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융자규모는 총 100억원으로 지원대상은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산업을 영위하는 사업자다.

사업자별 지원규모는 10억원 이내로 4.2%(3월 기준)의 변동금리가 적용되며 2년거치 3면 균등분할상환이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시행되는 협약대출제도가 환경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수출전략산업화 기반 구축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경영안정을 위해 지원되는 융자금인 만큼 신규 업체를 적극 발굴해 지원, 환경산업이 활성화 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