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농지원상황실 운영 강화
2009-03-04 진기철 기자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신백훈)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오는 10월까지 영농지원상황실을 상시 운영, 농업인의 의견수렴 및 현지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활동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농협은 봄철 영농기(4월~6월)와 가을철 영농기(9월~11월)동안 자매결연단체, 기업체, 기관, 협동조직, 학교, 군인 등을 연계해 일손돕기를 알선하는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도 운영한다.
또 농업재해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도 전개, 재해발생시에는 신속한 복구대책을 수립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업생산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영농지원상황실을 재해대책상황실로 전환해 운영할 방침이다.
재해대책상황실은 재해발생 및 재해우려 시 본부장이 소집·운영하며 농협 전직원이 2개조로 편성돼 주야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한다. 상황실은 ▲재해대책자금 및 자재 확보 ▲재해대책용 구호물자 수집과 전달 ▲피해복구 일손돕기 및 장비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