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교 행복한 교실 만들기
2004-10-20 강영진 기자
'사계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은 행복하다'
사계초등학교(교장 정문후) 특색사업인 '행복한 교실 만들기'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을 한층 더 행복하게 변화시키고 있다.
수업시작 전 10분간 나, 가정, 학교, 고장, 나라, 지구를 위해 기원하는 '사랑의 마음열기(Ice Breaking) 프로그램은 이 지구의 모든 것들과의 친화감과 일체감을 내면화 하도록 하고 있다.
매월 4째주 토요일은 '환경정화의 날'로 전교생이 산방산과 용머리 일대, 사계포구 해안가 자연정화로 아름다운 고장만들기에 일조한다.
또한 하루 한 가지 엉뚱한 친절과 선행을 찾아 칭찬해 주는 '칭찬하기 릴레이 활동'을 벌여 서로 존중하는 태도와 자존심을 길러주고 매일 수업 종료전 친구와 악수하기, 친구와 인사하기, 교사가 모든 아동과 악수하기, 안아주기, 머리 쓰다듬어 주기등을 통해 서로 친밀한 감정과 좋은 관계를 갖도록 유도해 준다.
이외에도 학교 자체에서 제작한 '고운이와 다독이의 행복한 교실만들기' 학습기록장을 마련, 지속적으로 실천, 교실이 한층 더 행복해지고 있다.
양영민 선생님은 "바람직한 인성함양을 위한 행복만들기 교실을 통해 생명존중과 창의성, 자긍심을 기르고 자신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내면화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