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익씨, 세 번째 수필집 발간
2009-03-02 한경훈
‘생활 속의 100가지 이야기․2’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수필집에는 오 씨가 2004년부터 쓴 짧은 100개의 작품이 실렸다.
서귀포시 출신인 오 씨는 독학으로 수필에 입문, 9년째 작품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로 짧은 수필쓰기에 매진하고 있다.
오 씨는 “길이가 짧다고 해서 쉽게 쓴 작품들은 아니다. 때로는 제목 하나를 정하기 위해 또는 단어 하나의 정확한 쓰임새를 알기 위해 ‘국립국어원’에 전화를 한 적도 여러 번”이라며 “글을 좋아하는 여러분들의 질정을 바란다”고 말했다.
수필과비평사. 9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