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비가림ㆍ키워 올 FTA사업 지원
2004-10-20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은 올해 FTA지원사업으로 감귤 비가림시설 18ha와 참다래 키위사업 2.4ha를 조성하기로 했다.
감귤 비가림시설사업은 국비 10억1300만원, 도비 5억600만원, 군비 5억600만원, 융자 12억1500만원, 자담 8억1000만원 등 총 40억5000만원이 투자된다.
남군은 과수재해 보험가입농가 거점산지유통센터 이용 농업인 및 2분의 1 간벌, 휴식년제 등 감귤시책사업 참여농가에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 오는 10월말까지 사업신청을 받는다.
또한 과원폐원사업은 참다래 3농가에 6600만원을 지원, 오는 12월말까지 2.4ha를 폐원조치할 계획아래 300평당 414만8000원이 지원된다.
한편 농가당 지원은 600-800평 단위로 지원된다. 그러나 가온시설 농가와 올해 농업종합자금 신청농가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