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확장ㆍ개소

2009-03-01     한경훈
제주시교육청(교육장 김상호)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 대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확장하고 최근 개소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확장은 개정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따른 것으로 센터는 장애 영유아 교육실과 치료지원실, 교재교구실 등을 독립된 공간에 갖추고 개개인의 장애요구에 부응하는 개별화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용자에 대한 진단․평가, 장애영아 조기교육, 교수․학습 지원, 치료 지원, 특수교육 연수, 각종 교구 및 학습보조기 학교 대여 등 그 역할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담인력도 배치돼 앞으로 특수교육 서비스가 대폭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유아특수교사 및 작업치료사를 배치, 내방하는 장애 학생에 대한 영유아교육 및 치료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다양한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의 요구에 부응하고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치료비와 사교육비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