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매도시간 교류사업 활발

2004-10-20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와 일본 자매도시간 청소년 교류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일본 카시마시 청소년 교류 방문단(단장 카시마중학교 교장 오자와 카즈오) 일행 43명이 18일 서귀포시를 방문, 20일까지 대신중학교에서 영어연극, 체육활동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본 카시마시 청소년교류 방문단은 지난 3월과 8월 카시마시 청소년간 축구교류에 이어 여섯 번째 이뤄지는 것으로 양도시간 민간단체 등과 더불어 청소년까지 문화교류를 확대,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시는 양도시가 월드컵 축구대회 개최도시로서 초중고학생 축구 교류사업에 국한돼 오던 것을 실질적이고 내실있는 교류추진에 물꼬를 트게 되어 양 도시간 교류사업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