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표 들이받아 5명 사상

28일 판포서…무면허 10대가 운전

2009-03-01     김광호
28일 오후 2시55분께 제주시 한경면 판포리 일주도로에서 10대가 운전하던 승합차량이 갓길 이정표를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K군(19)이 숨지고, 운전자 K군(19)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운전면허가 없는 K군의 운전미숙으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