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 교원인사 별 무반응 ‘갸우뚱’
2009-02-27 한경훈
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예전 같으면 교원인사 발표 후 전교조 등에서 쓴소리를 내뱉곤 했는데 이번엔 그런 게 없이 조용하다”며 “올해는 인사가 잘 돼서 그런 건지 아니면 논평할 가치가 없어서 인지 모르겠다”며 고개를 갸우뚱.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일선학교 교원인사는 본인 희망과 가산점을 적용해 정확하고 공정하게 했고, 전문직 인사도 조직 내부의 단합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며 “결과적으로 인사가 잘 돼서 교원단체들이 별 언급을 않는 것 아니냐”고 아전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