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영아리 고사리’ 명품브랜드화

남원읍, 브랜드 명칭.디자인 확정

2009-02-26     좌광일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물영아리 인근에 자생하는 청정 고사리가 명품 브랜드로 본격 개발된다.

서귀포시 남원읍(읍장 오금자)은 지역주민 소득창출을 위한 지역 명품브랜드화 사업으로 물영아리 고사리에 대한 네이밍과 디자인을 확정, 상표 등록 및 출원 준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명칭은 전문가들의 조언과 여론조사 등을 거쳐 ‘수망리 물영아리 고사리’로 최종 선정했다.

기본 디자인은 람사르 습지로 정식 등록된 물영아리를 형상화하기 위해 산 중턱에 이슬을 품은 고사리의 이미지를 담았다. 전체적으로 밝은 느낌에다 청정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남원읍은 물양아리 고사리의 명품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