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지역인재 신규 채용 확대

2009-02-26     진기철 기자

제주은행(은행장 윤광림)은 도내 실업난 해소를 위해 올해 고용 계획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구체적인 인력 수급 계획은 수립 중에 있지만 올해 채용 규모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은행은 지난 2007년 20명, 지난해 19명에 이어 올 1월 8명의 제주출신 신입행원을 채용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지역 경제 침체 등으로 도내 고용시장의 불안이 지속 되어 청년 취     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지역 인재들로 신규 채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