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사고 초동 조치 강화

제주해경, 경비함ㆍ정장 워크숍

2009-02-20     김광호
제주해양경찰서는 20일 해상사고 등 관내 각종 사건 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 조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주해경은 이날 오전 이병일 서장 주재로 경비구난과장과 각 함.정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해상 경비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함.정장들은 해상 사건 사고시 신속한 초동 조치와 함께 각종 선박의 효율적인 안전운항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불법조업 외국어선 나포 및 안전호송 등 여러 가지 과제를 선정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경비함정의 에너지 절약, 출동경비계획 개선안, 물자 재활용 등 현실에 적합한 환경개선에 대한 미래 발전적인 의견들이 논의됐다.

제주해경은 이날 워크숍에서 선정된 과제에 대해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완벽한 해상 경비는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치안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