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해빙기를 맞아 재난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소방방재청은 16일 각종 건설공사장, 절개지, 축대 등 해빙기 전국 재난 취약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를 3월 말까지 전개한다고 밝혔다. 소방방재청은 또, 관계 기관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공조 체제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3월부터 4월까지 청소년 시설 등 재난 취약 시설에 대해 특별소방 점검을 실시하고, 가뭄시 급수 사업에 소방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