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행복한 대한민국 통장 출시
2009-02-15 진기철 기자
농협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활동과 독도사랑운동에 대한 참여 확대를 위해 16일 ‘행복한 대한민국’통장을 출시한다.
이 통장은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상품으로 구성되며 총판매금액(연평잔)의 0.1%를 기금(중앙회는 총30억원 이내)으로 조성하게 된다.
기금은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및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따뜻한 이웃 사랑을 전해주는 사랑의 쌀 나누기 및 김치 나누기 행사에 쓰여진다.
또 동해의 해양 및 자원에 대한 연구 지원과 독도 영유권 역사 연구활동, 그리고 일본의 교과서 왜곡에 대응한 캠페인 전개 등을 위한 독도사랑기금으로도 활용된다.
특히 만 6세부터 18세까지의 가입고객에 대해서는 별도로 0.1%p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중앙회 적용금리는 정기예금(1년) 연3.7%, 정기적금(3년) 연4.7% 수준에서 고객별 거래기여도에 따라 결정된다.
가입대상은 개인 또는 법인으로 개인 100만원 이상, 법인 1000만원 이상이다. 계약기간은 3개월 이상 3년 이내 월, 일 단위며 정기적금은 6개월 이상 3년 이내 월 단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