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과학연구원, ‘연구하는 학교’ 제22호 발간
2009-02-13 한경훈
자료집은 연구학교에서 1~2년 동안 실시했던 사례 중 일반화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내용을 공유하고자 발간됐으며, 각 학교 연구부장들이 1년간 연구학교를 운영하며 느꼈던 소고를 마무리에 담고 있다.
이 자료집에는 지난해 연구가 종결된 곽금초등학교(주제:‘환경교육, 주제탐구 활동으로’)를 비롯해 초․중․고 33개교의 사례가 수록됐다.
손승천 원장은 발간사에서 “변화하는 세계, 질 높은 제주교육을 견인한다는 소명의식으로 각급 연구학교에서는 교육정책, 교육과정, 교육방법에 대한 새로운 경향을 연구하고 현장에의 접목을 실험․연구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종결된 도내 연구학교는 ‘자연놀이 활동을 통한 자연친화적 태도 기르기’(효돈초 병설유치원) 등 유치원 2교, ‘수준별 학습 프로그램 적용을 통한 기초․기본 학력 신장’(물메초) 등 초등학교 16교, ‘4단계 상담모형의 구안․적용을 통한 학교 상담 활성화’(제주서중)등 중학교 8교, ‘뷰티분야 특성화고 운영을 통한 산업 현장 적응력 신장’(한국뷰티고) 등 고등학교 6교, ‘통합교육과 방과후 학교 운영을 통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서귀포 온성학교)의 특수학교 1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