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 인명 구조함 일제 정비

2009-02-11     김광호


제주해양경찰서는 11일 해안가 방파제와 해수욕장에 설치된 간이 인명구조함을 이달 말까지 일제히 정비해 피서철 안전사고에 대비키로 했다.

정비할 간이 인명구조함은 제주시 탑동 방파제 등 해안가 12개 지역에 설치된 40개소다.

인명 구조함은 해양경찰과 119가 제주시청 등 유관 기관 합동으로 물놀이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인명구조함 안에는 구명환, 구명동의, 로프가 들어 있으며, 익수사고 발생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