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서 가스분사기 밀반출 적발 2009-02-10 임성준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황용)는 9일 오전 항공편을 이용, 신고하지 않고 권총형 가스분사기와 진압용삼단봉을 갖고 나가려던 A씨를 보안검색에서 적발, 경찰에 인계했다. 또 이날 오전 공항 국제선 대인검색장에서 중국인 B씨가 신고 없이 미화 4만8000달러 상당의 홍콩달러를 베이징으로 갖고 가려다 보안검색원에 적발됐다. 현행 외국환거래법은 개인의 경우 미화 1만달러 상당을 초과하는 현금을 반출할 경우 세관에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