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직장운동경기부 작년 성적 향상

양ㆍ질적인 면서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

2009-02-09     제주타임스
제주특별자치도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작년  34개의 전국대회에 출전해 모두 152개 (금49·은41·동61)의 메달을 획득, 지난해 138개 (금45·은42·동51)보다 질적인 면에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승우 지도자와 국가대표 김수경 선수 등 6명의 선수를 포함 7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효자 종목인 역도부는 작년 제89회 전국체전에서 금 3개, 은메달 3개을 획득한 것을 비롯해, 모두 8차례 대회에서 금17, 은9, 동8개를 따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국체전에서 김수경 선수(63Kg급)가 체전 신기록과 함께 3관왕 2연패를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일궈냈다.

최근 경기력이 향상된 다이빙부(강서윤 지도자·선수 3명)는 전국체전에서 금1·은2·동1개와 5차례 전국대회에 출전 모두 41개 메달 (금21·은12·동8)을 따내는 등 2007년도 (금12·은8·동7) 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거두었다.

유도부(김태균 지도자·선수 5명)는 전국체전에서 금1·은2·동2개와 5개의 전국대회에 출전해 모두 23개의 메달 (금5·은5·동13)을 따내는등  2007년 19개(금5·은6·동8)의 메달 보다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레슬링부(이창건 지도자·선수 5명)는 전국체전 동메달 3개 등 금년도에 7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18개(금3·은7·동8) 의 메달을 획득하했으며, 태권도부(여자부:박선미 지도자·선수 4명, 남자부:고대휴 지도자·선수 5명)는 전국체전에서 은2, 동2 등 4개와 6개 대회에 출전해 28개 (금5·은9·동14)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런 향상된 모습에도 직장운동경기부의 경기력 발전을 위해 도에서는 선수29명중 지난해에 성적이 부진한 선수 11명을 교체하고, 다이빙 안혁주와 태권도 강경연 등 제주선수 2명을 포함해 작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태권도 해비급 정영한 선수, 역도부 고석교 선수, 유도부 김지혜 등 우수선수 10명을 영입해 선수단을 정비했다.

도는 입상실적이 있는 선수를 발굴 조기 영입함은 물론, 특히도내 출신으로 고교 또는 대학재학시 전국체전에 입상한 유망주 우수선수를 우선 영입을 검토해 나갈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