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공사 자재 재활용해 예산 절감
우도면 야적장 조성, 관급자재 제공
2009-02-09 임성준
우도면은 각종 공사 중에 발생해 여러 곳에 무단 방치되면서 미관을 해치고 있는 토사와 암반 등을 한 곳에 모아 재활용하는 야적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야적장에 수집된 암반을 파쇄해 각종 건설공사 발주 시 보조기층에 쓸 관급자재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 이 곳에서 2000㎡ 규모의 보조기층을 생산함에 따라 공사 발주시 반영되는 설계금액으로 산정할 경우 연간 80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우도면은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