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 참굴비 명품브랜드 홍보마케팅 강화"
강 시장 추자면 연두방문…농어촌도로 추가사업 추진
2009-02-05 임성준
강택상 제주시장은 5일 추자면을 연두방문하고 "지난해에는 사수도 분쟁 해결과 추자참굴비
명품 브랜드화, 행정안전부의 휴양하기 좋은 섬 베스트 30에 선정되는 등 소득 창출 기반이
마련됐다"며 "올해에도 참굴비 명품브랜드 예산 1억2500만원을 확보해 참굴비 브랜드 인지
도 제고와 이미지 연상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참굴비 명품브랜드화 사업추진 홍보비 증액 건의에 대해 "올해는 경제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는 실정으로 경상비 증액에 어려움이 있다"며 "홍보수단을 차별화
하는 등의 홍보마케팅으로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참굴비 명품브랜드화 사업추진 홍보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고 참굴비 가공단지 조
성과 정비, 명품 브랜드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추자면의 숙원사업인 다목적 체육관이 오는 9월 준공됨에 따라 농어촌도로 영서선 미시
행구간(400m)에 대한 확장.포장 추가사업을 올해 1회 추경예산에 5억원을 반영해 추진하겠
다고 덧붙였다.
이 구간은 현재 도로 개설 중인 구간과 연결되는 기존 농어촌도로의 폭이 좁아 병목현상이
예상되고 인근에 농어촌폐기물 종합처리시설 가동 시 교통량 증가로 교차 통행이 곤란해 주
민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강 시장은 추자면 업무보고와 시민과의 대화를 마친 뒤 최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관할권이 확정된 사수도에 들러 도기를 게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