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체주차 이제 그만

주차장 이용 생활화 운동 전개

2009-02-05     임성준
제주시는 주차장 이용 생활화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실천 내용을 보면 △주차장 적극 이용하기 △자기 주차장 갖기 △주차장 본래용도로 사용하기 △대문(주차장) 앞 주차 안하기 △길 모퉁이에 주차 안하기 등이다.

이를 위해 주택 내 여유 공간을 활용해 자기 주차장을 갖출 경우 시설비 30만원~4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주차장 본래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내 물건 적치와 무단 용도변경 등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대문 앞 주차안하기의 하나로 차량 이동 안내와 이동조치를 병행키로 했다.

길모퉁이 주차금지 보호봉 설치도 확대된다.

제주시는 주차장 이용 생활화를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언론 매체와 현수막, 전광판 등을 통해 홍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