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장에 김동진씨
2009-02-05 진기철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제주지사장에 김동진씨(58)가 발령됐다.
김동진 신임 제주지사장은 부산출신으로 한국방송대를 졸업했으며 1978년 한국산업인력공단 전신인 한국기술검정공단에 입사, 경북지사장, 부산남부지사장, 울산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김 지사장은 “국가자격시험의 공정성을 제고하면서 필기·실기시험장 시설을 확충, 수험자들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학습조직화 사업 등 평생능력개발지원사업을 폭넓게 추진해 중소기업의 경쟁력강화와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장은 외국인고용허가제에 의한 외국인 근로자 도입기간단축 및 체류지원서비스를 통해 도내 농장 등 외국인고용업체에 최선의 서비스를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