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ㆍ도두 정보화마을 조성

마을정보센터 설치ㆍ특산물 인터넷 판매

2009-02-04     임성준
제주시는 도·농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한림읍 상명리와 도두동에 마을정보센터를 설치하는 등 정보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가정에 PC를 보급하고 교육용 컴퓨터와 편의시설을 갖춘 마을정보센터를 설치해 주민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는 마을정보센터 조성사업과 특산물 인터넷 판매를 위한 전자상거래시스템 구축 및 마을소개, 관광정보, 즐길거리 등 홈페이지 구축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제주시는 마을정보센터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 2일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사용방법, 한글 및 컴퓨터 기초 등 주민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시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구축사업을 완료해 3월 중 정보화마을 개관식을 가질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정보화마을 조성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속적인 정보화교육 실시로 주민정보이용능력 향상은 물론, 홈페이지 및 전자상거래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