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림 제주양돈축협 조합장 16일부터 임기개시
2004-10-16 한경훈 기자
이창림(56) 신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의 임기가 16일부터 시작된다.
이 신임 조합장은 지난달 24일 치러진 제10대 양돈농협 조합장 선거에 단독 출마, 농협 복무규정상 임원 결격사유가 없음에 따라 조합장으로 당선이 확정됐다.
이 조합장은 “지금까지 양돈농협이 쌓아온 성장과 발전을 더욱 확대, 청정 제주양돈산업의 양.질적 성장을 추구하고 어떤 외부적 영향에도 흔들림 없는 안정된 고소득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신임 조합장은 남제주군 대정읍 출신으로 제주대학교 수의학과를 졸업했고, 제주양돈축협 감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