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출범

2009-02-01     진기철 기자

호남과 제주 등지에 흩어져 있던 통계 관련 기관들이 호남지방통계청으로 통폐합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방통계청, 전북통계사무소, 제주통계사무소 등 호남과 제주에 산재하던 통계 기관들이 통폐합, 1일 호남지방통계청으로 출범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전북통계사무소와 제주통계사무소는 각각 전주사무소와 제주사무소로 이름이 변경되고 산하 출장소들도 사무소로 승격되면서 일부 사무소는 폐지된다.

광주전남통계청은 목포, 여수, 순천, 강진 등 산하 9곳 출장소 중 나주, 곡성, 영광 등 3곳이, 전북통계사무소는 정읍, 군산, 남원 등 6곳 중 김제 1곳이 각각 폐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