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과학실험실 현대화사업 추진

도교육청, 올해 23개교 대상 시행…탐구ㆍ실험수업 활성화 기대

2009-01-27     한경훈
도내 학교당 최소 1개의 현대화된 실험실이 확보돼 탐구도내 학교당 최소 1개의 현대화된 실험실이 확보돼 탐구․실험수업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제주도교육청은 올해 사업비 4억5000만원을 들여 초․중․고 23개교를 대상으로 과학실험실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내 모든 학교에 최소 1개의 현대화된 과학실험실을 갖추게 된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3년부터 일선학교 과학실험실 현대화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165개교의 과학실험실을 현대화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4개교, 고등학교 6개교 등 23개교의 과학실험실을 현대화한다.

특히 올해는 2실 이상 과학실험실 보유 학교도 공모를 통해 현대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화사업은 과학실험실 전면보수 및 부분보수로 진행되는데 전면보수 학교에는 1실당 3000만원 내외, 부분보수 학교에는 1실당 2000만원 내외의 예산이 지원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과학실험실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1개 학교에 최소 1개의 현대화된 실험실 및 충분한 과학교구가 구비됨으로써 탐구․실험수업의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