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만원 상당 복권 훔쳐
경찰, 30대 여성 입건
2009-01-20 김광호
제주동부경찰서는 20일 박 모씨(33.여)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박 씨는 지난 13일 오전 11시40분께 제주시내 A씨(25.여)가 운영하는 편의점에 들어가 당첨된 S복권 시가 15만원 상당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55만원 상당의 복권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는 이 편의점에 들어가 김밥을 주문하고, 피해자가 김밥을 가지러 간 틈을 이용해 카운터 위에 놓여 있던 당첨된 복권을 훔쳤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