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따뜻한 설명절 사랑나눔' 행사

어려운 이웃에 2억2천만원 상당 위문품 전달

2009-01-20     임성준

제주 사랑의 열매(회장 박찬식)는 설 명절을 앞두고 15일부터 20일까지 '따뜻한 설명절 사랑나눔' 사업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2억2000여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차례상 비용 등을 지원했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외국인결혼이민자·근로자 등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문품을 지원하고, 차상위가구와 백혈병소아암환아에게는 차례상비용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박찬식 회장은 "이번 '따뜻한 설명절 사랑나눔' 사업은 도민들이 보내 준 귀중한 성금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제주 사랑의 열매는 이에 앞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지난 12월 생활·이용시설에 냉난방비보조사업으로 1억100여만원을 지원하고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사업으로 1억원을 어려운 이웃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