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환자 2만6000명 이송

119구급차, 무직자 가장 많이 이용

2009-01-19     김광호
지난 해 119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된 환자가 모두 2만6092명에 달했다.

19일 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송 환자는 무직자가 30.3%인 7893명으로 가장 많았고, 주부가 2553명(9.8%)으로 그 뒤를 이었다.

또, 학생 1852명(7.8%), 농수산 종사자 1440명(5.6%), 회사원 837명(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40대가 4873명(18.6%)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4003명(15.3%), 70대 3313명(12.6%), 30대도3115명(12%)이나 됐다.

한편 이송 장소는 가정이 1만719명(41%)으로 압도적이었고, 도로 4610명(17.7%). 주택가 1951명(7.5%), 숙박시설 996명(3.8%)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