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강추위…‘雪雪’

23일부터 기온 뚝…영하권 눈날씨

2009-01-19     임성준
설 연휴에 제주지방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눈이 내리는 등 강추위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금)부터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떨어지고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24일(토)에는 아침 최저 영하 2도에서 낮 최고 영상 1도의 분포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도 전역에 눈이 내리고 산간지방엔 폭설이 예상된다.

25일(일)에도 영하 1도에서 영상 4도, 설날인 26일(월)엔 1~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해상에도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로 풍랑특보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2일까지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23일부터 한파가 시작돼 설 연휴까지 기승을 부릴 것"이라고 예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