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로~이호2동 도시계획도로 착공

2009-01-16     임성준
제주시는 사업비 10억원을 들여 오광로와 이호2동 오도롱마을을 연결하는 길이 285m 폭 10m
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를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위해 지난달 발주하고 다음 주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그 동안 6억원을 들여 도로개설 구간에 편입되는 토지 15필지중 13필지에 대한 보
상을 완료했으며, 미보상 토지 2필지에 대해서는 조기에 보상을 완료해 올해 말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시는 오광로~이호2동간 연결도로가 개설되면 도시기반시설이 대폭 확충돼 교통소통이
원활히 이뤄지고, 지역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간 균형발전 및 농·축산물의 수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