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님께 힘찬 박수를" 관제토론회 연출
2009-01-15 임성준
100여명이 참석한 토론회에서 지역 사회단체장 등 3명이 각각 지사에게 고맙다며 참석자들의 힘찬 박수를 유도하는 등 시종일관 긴장감 없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주변에선 "시민 토론회 참석자 대부분이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받고 있는 지역사회단체 임원들로 구성돼 예견된 것 아니냐"며 "일반 서민이나 시장 상인, 소외계층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쓴소리를 듣는 토론회가 되지 못해 아쉽다"고 일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