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단속

2009-01-13     임성준
제주시는 설을 앞두고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축산물의 대량 소비가 예상됨에 따라 부정축산물 유통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4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체 658개소(판매업 582곳, 식육포장처리업 76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이 이뤄진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원산지표시 적법성 여부, 보존 및 유통기한 적정성 여부, 품목제조보고 이행 여부, 종업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미신고(허가) 영업행위 등이다.

양축농가에 대해서는 축산물가격 안정을 위해 소·돼지 출하를 독려하고 축산물가격을 현행가격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축산물판매장을 지도·점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