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후 특별방범활동 추진
2009-01-12 김광호
제주지방경찰청은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6일간 금융기관 등 범죄 취약지를 대상으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1단계인 오는 18일까지 금융기관, 귀금속상, 편의점, 미용실 등 여성 운영 업소를 대상으로 방범 진단을 벌이고, 경찰서별로 금융기관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또, 2단계인 19일부터 27일까지 심야시간대 범죄에 취약한 편의점, 주유소 주변 등에 112순찰차를 정차하는 등 신고 출동 거점으로 활용키로 했다.
경찰은 이 기간에 강.절도 및 생계침해형 조직.갈취폭력배, 불법 사금융, 전화 금융사기, 인터넷 도박, 사기 범 검거를 위한 형사활동도 집중 전개하고 있다.